얼마 전 부장님이 잠깐 보자고 하시길래...
내가 뭘 잘 못한게 있나.. 지레 겁먹고 자리로 갔는데 금색 포장지로 된 작은 상자 하나를 건내십니다.
알고 보니 생일이 다가 왔다고 선물을 챙겨 주신겁니다.
크기를 보고 대충 집작컨데, 볼펜 종류겠거니 생각했는데,
포장을 열어보니 건전지가 들어있네요.
네. 레이저 포인터 입니다.
주시면서 세미나 어쩌구 얘기하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왠지 씁쓸하네요. ㅡㅡ;
그래도 선물 뜯는 거는 기분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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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견고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이 되어 있고
뚜껑을 열면 본체, 여분의 건전지, 그리고...
무언지 알 수 없는 것이 3개가 들어있습니다.
꺼내 보니 필터 같네요.
본체에 끼워져 있는 필터도 분리하여 나란히 비교해봤습니다.
눈으로는 어떤 필터인지 잘 모르겠네요.
본체의 길이는 9.5 센티 미터 정도 이구요.
짧막하고 뚱뚱한 볼펜처럼 생겼습니다.
맨 왼쪽에 필터가 끼워져 있고, 옷이나 책에 끼워둘 수 있는 걸이
금색의 포인터 작동 스위치
( 아시겠지만, 누르고 있을때만 작동됩니다. )
그리고 눈에다 쏘지말라는 위험 스티커. ( 맞겠죠? ^^;)
필터를 정면에서 보면 이렇구요.
위험하다는 주의 표시가 있는 스티커는 단단히 잘 붙어져 있습니다.
이제보니 마데인 타이완 이네요.
( 중국산 보다는 좋은거 맞죠? )
필터끼우고 레이저가 투사되는 모습입니다.
차례대로 화살표, 손모양, 밑줄, 점
점이 가장 밝고 밑줄이 가장 어둡습니다.
밝기를 비교하시라고 일부러 밝기 조정은 안했습니다.
선물로 받은 레이저 포인터한번 자랑해 보겠다고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
네이버 최저가 12500 원짜리지만,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 겁니다. 부하직원 생각하는 상사의 마음.
이 얼마나 따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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